뇌졸중은 흔히 '중풍'이라고도 불립니다. 뇌졸중은 우리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짐으로써 그 부분의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의식이 몽롱해지거나, 아주 잃고 쓰러지는 증상을 보이며, 대부분 운동마비나 지각이상 등의 신경증상을 수반합니다. 뇌졸중은 국내에서 단일장기 질환으로는 사망률이 가장 높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예후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급작스럽게 뇌졸중 증세를 보이는 경우 얼마나 빨리 효과적인 치료가 이루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뇌를 중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 발생 초기 수시간 동안의 치료 및 대처뿐 아니라, 그 이후의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환자 관리 또한 필수적이며, 이에 못지 않게 중상률을 보이기 전 사전 예방치료도 매우 중요합니다.
1. 뇌졸중의 재활치료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와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는 어떠한 내과적 또는 외과적 치료보다 예방이 효과적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것은 결코 느닷없이 생기는 병은 아닙니다.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수년에 걸쳐 뇌혈관의 이상이 생기게 되며 어느 정도까지는 뇌의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다가 더욱 진행되어 견디지 못할 정도가 되면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게 되어 비로소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 뇌졸중 치료
예방적 치료 : 일상생활 관리 외에도 항응고제,항혈소판제제와 같은 약물요법이나 경동맥내막절제술,풍선성형술과 같은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합니다.
재활 및 후유증 최소화를 위한 최신 진단장비와 약물치료
신경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메디컬휘트니스(Medical Fitness)
3. 뇌졸중의 예방
재활치료는 뇌졸중 환자에게 급성기 치료를 받은 후 뇌신경의 회복을 최대한 촉진하여 단기간에 최대의 기능 회복을 이루고 환자가 타인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재활치료는 재활의학과 의사의 지도 및 감독 하에 간호사 , 물리치료사, 언어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을 포함하는 팀 치료로 이루어지며, 2주 정도 치료를 실시한 후 환자의 기능 상태를 재평가하여 환자의 퇴원 후 치료계획을 수립하고 환자가 병원에서 퇴원한 후에도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4. 뇌졸중의 증상이 발생했을 때 병원에 도착하기 전 응급처치
뇌졸중의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119 구조대로 연락하여 응급치료를 할 수 있는 병원 응급실로 가능한 빨리 오셔야 합니다.
환자는 삼키는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약(청심환 등)이나 음식물을 먹이지 마십시오. 가장 위험한 합병증인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의식이 나쁜 환자를 눕힐 때는 어깨 뒤쪽 아래에 베개나 포갠 타월을 고이고 머리를 뒤로 젖혀서 기도를 확보합니다. 머리 밑을 고이면 호흡이 곤란해 질 수 있습니다.